한국거래소는 이달 9일 한국투자신탁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놓는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잔존 만기 1~3년인 신용등급 AA- 이상 회사채와 여전채로 구성된 상품이다. 비교지수인 KIS 1~3년 우량크레딧(AA-이상) 총수익지수의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1좌당 가격은 10만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는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10개 종목을 키워드 방식으로 선정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점수 기준으로 상위 4개 기업에 70% 비중으로 투자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거래소는 "투자에 있어서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총보수 이외의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 기타 비용이 추가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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