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타AI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접목해 신원 인증과 자산 관리 기능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출시했다.
트러스타AI는 5일 기본 연이율(APY) 1~10% 보상과 대체불가토큰(NFT) 보유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트러스타AI는 향후 에어드롭 시즌2와 함께 TA스테이킹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트러스타AI 관계자는 “솔라나·리니아와 함께 온체인 인증 활용 사례 탐구를 하고 있고, 영지식(ZK) 증명과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러스타AI는 탈중앙화 신원(DID)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셀레스티아·스타크넷·아비트럼·만타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 에어드랍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가상자산 에어드랍을 진행할 때 사람이라는 점을 인증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트러스타AI는 알리페이 디지털 기술부문 전 VP 및 보안 부문 CTO 출신의 공동 창업자와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AI 연구소와 보안 팀이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로, AI와 크립토를 중점 활용해 탈중앙화된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웹 3.0 시대 신뢰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에이전트와 인간 사용자가 온체인에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신원 인증, 데이터, 평판, 신용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신뢰 기반 정체성 네트워크(Trusted Identity Network)’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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