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5512가구(일반분양 321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8층~지상 40층, 전용면적 62~100㎡ 6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설치돼 편리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근처 덕영대로를 통해 수원시 전역 접근이 가능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상업 시설은 트레이더스, NC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주요 의료 시설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09-1번지 일원에서 부대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전용 84~118㎡ 1222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임대 245가구를 제외한 97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근처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초등학교 부지가 조성된다. 단지와 학교 부지의 경계에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녹지 공간에는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부대동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성역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에 단지에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공공분양)’,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 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지구 A1블록에서 공공분양아파트 ‘의정부우정A1’를 공급한다. 지상 25층, 전용 59㎡ 5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전 청약으로 공급되는 300가구를 제외한 238가구 분양이 이뤄진다. 단지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부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 근처 학교는 버들개초등학교, 녹양중학교, 경기북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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