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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대체시험 국제회의, 2027년 서울서 열린다

1993년 시작된 세계 최대 학술행사

국제기구·각국 규제기관·업계 등 관계자 모여

아시아권 개최는 2007년 일본 이후 20년 만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전 세계 동물실험 대체 연구와 규제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3차 생명과학 분야 동물실험과 대체에 대한 국제회의(WC13)’에서 차기 국제회의(WC14)를 2027년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물대체시험 국제회의(World Congress, WC)는 1993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학술행사로 OECD 등 국제기구와 각국 규제기관, 산업계 등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WC14는 ‘새로운 길을 열다(BEYOND NEW FRONTIER)’를 주제로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정책 방향, 과학적으로 타당한 시험법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WC는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지가 정해지며 전 회의에서 차기 개최지가 결정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2007년 처음 열린 이후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린다.

강석연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식약처는 지금까지 OECD 시험 가이드라인 4건과 ISO 표준 1건을 등재하며 규제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WC14를 통해 국내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규제 조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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