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091810)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발리 노선은 25일부터 B737-8 항공기(189석)가 투입돼 주 3회(화·목·일) 운영된다. 출발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5분쯤 출발해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 오후 11시 15분(현지시간) 도착하며, 귀국편은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1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편도 약 7시간 20분 소요되며 시차는 발리가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발리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서핑으로 유명한 △꾸따 해변, 유명 포토 스팟인 △름뿌양 사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스미냑, 수상 궁전이 있는 △띠르따강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우붓 등이 유명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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