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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AI는 철도급 인프라…SK와 협력이 필수"

◆ SK 'AI 서밋 2025'

최태원 "생산 확대로 병목 해결

젠슨 황도 핵심 공급사로 언급"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다(Building the Future of AI Together)'는 영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일 “인공지능(AI) 인프라는 철도와 인터넷이 그러했듯 사회의 핵심 기반이고, 인류가 본 적이 없는 규모의 AI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SK(034730)와 같은 역량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올트먼 CEO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다’는 주제로 영상 강연을 하면서 “SK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히 사업적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AI는 5000억 달러(약 710조 원)를 투입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올트먼 CEO는 지난달 최태원 SK 회장을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공급받기로 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올트먼 CEO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실현을 겨냥해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정교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최 회장도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병목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SK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술 개선을 통해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SK하이닉스(000660)를 ‘메이저 서플라이(핵심 공급사)’로 집었다”며 HBM4 공급에서도 우위를 자신했다.

샘 올트먼 "AI, 사상 최대 인프라 필요…SK와 협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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