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여배우 백아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결코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다큐멘터리 방송을 계기로 그녀의 비밀이 폭로되면서 몰락이 시작되고 백아진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왜곡된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 ‘X’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타의 이면, 반사회적 성향, 가족과 기억의 균열을 치밀하게 그려낸 서늘한 드라마 스릴러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전개 속에 교차된 진실과 복선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드라마로도 공개되며 원작의 파급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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