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81억 원으로 16.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43.5% 증가했다.
3분기 품목별 매출은 정보통신기기 시험인증이 21.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 전기차·고전압 전장품 인증 수요가 늘면서 차량용 기기 매출은 28.1% 증가했고 교정 서비스도 9.9%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자사주를 처분하지 않고 활용해 기존 주주에게 의결권과 배당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hle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