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무료로 즐기는 특별한 퇴근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운영되는 ‘퇴근 휴(休), 박물관’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과 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로 구성됐다. 모두 무료다.
싱잉볼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은 울림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K-뷰티의 흐름을 체험한다.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회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1일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특별한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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