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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실전 피칭·멘토링' 지원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1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개소를 앞둔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들이 현지 벤처캐피탈(VC)과 만나 냉정한 평가와 조언을 듣고 글로벌 도약 전략을 가다듬는 멘토링 행사가 열렸다.

‘K-스타트업 실전 피칭 & 멘토링’ 행사 이후 VC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갖는 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 사진제공=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스타트업 실전 피칭 &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총영사관과 중기부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입주 기관들이 첫 공동 개최한 행사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의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7개 대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VC 멘토단으로는 퀀텀 프라임 벤처스, 케어라인 벤처스, 에이온 인베스트먼트, 사제 파트너스 등의 벤처캐피탈리스트 4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고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선을 넘어서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를 유치하고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과 미흡한 점, 피칭 스킬 등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됐다. 멘토단으로 참석한 VC도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 스타트업 메디아이플러스의 정지희 대표는 “비슷한 단계의 스타트업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지켜보면서 미국진출에 있어 우리 회사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이장훈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영사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행사를 통해 현실적이고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결로 투자유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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