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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 속도, 소상공인·청년층 위한 맞춤형 상품 내놓는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사 부담 가중” 우려 목소리 나오기도

日 금리인상 시그널에 ‘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CMA 잔액 98조 돌파 눈앞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은행권 포용금융 10조 공급, 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포용금융과 세부담 증가: 국내 금융그룹들이 내년 총 10조 원 이상의 포용금융을 공급하며 소상공인과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법인세 1%포인트 일괄 인상과 교육세 세율 인상이 확정되면서 금융사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 엔캐리 청산 리스크 부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2월 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최대 20조 달러 규모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확산됐다. 지난해 7월 '블랙먼데이' 재연 가능성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며 신흥국 자금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 증시 변동성과 대기자금 급증: 국내외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며 CMA 잔액이 98조 397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고점 논란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신호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단기 파킹형 상품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추세가 뚜렷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우리은행, 소상공인 적금금리 3%P 우대…NH는 청년에 저리대출

- 핵심 요약: 우리금융그룹이 내년 1조 1000억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며 ‘우리 사장님 성장 적금’을 상반기 중 선보인다.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 성실 상환이나 매출 증가 시 최대 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NH농협금융은 2조 8000억 원 규모로 20~35세 청년 대상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저리 소액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과 신한금융·하나금융도 내년 각각 3조 원 안팎의 포용 금융을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업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2.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 핵심 요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너무 늦거나 이르지 않게” 통화정책을 조정하겠다고 발언하면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시장은 올 1월 이후 중단된 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으로 받아들이며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흔들렸다. 도이체방크는 전 세계 엔캐리 트레이드 투자 규모를 최대 20조 달러로 추산하고 있고 금리 인상 시 대규모 자금 상환이 일어나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자금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3.변동 장세에 무릎 꿇은 집단지성…美서학개미 ETF, 지수상품 성과 밑돌았다

- 핵심 요약: ‘KODEX 미국서학개미’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7.66%를 기록하며 ‘KODEX 미국S&P500’ ETF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밑돌았다. 이는 테슬라·엔비디아·팰런티어 등 핵심 편입 종목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기 때문이다.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2위 종목인 비트마인의 ETF 내 편입 비중은 1%대에 그쳤고 순매수 5~6위인 서클과 아이렌에너지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길어진 변동장에…CMA 잔액 첫 100조 돌파 눈앞



- 핵심 요약: 증권사 CMA 잔액이 전날 기준 98조 3970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첫 10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AI 산업 성장 기대는 유지되지만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이 예상 밖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CMA로 몰리는 상황이다.

5. 연말 소득공제는 ‘노란우산’으로

- 핵심 요약: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공제에 분기납으로 가입하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 부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매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적립 가능하며, 사업소득에 따라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 분기납 가입 후 내년 1월 사업 상황과 납입 여력에 맞게 월 부금액을 다시 조정할 수 있다.

6. 법인세 1%P 일괄 인상…中企도 세부담 늘어난다

- 핵심 요약: 여야가 법인세 인상안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킴으로써 내년부터 모든 과표구간에서 법인세율이 1%포인트씩 오르게 됐다. 과표 2억 원 이하는 10%, 2억~200억 원 이하는 20%, 200억~3000억 원 이하는 22%, 3000억 원 초과는 25%가 적용된다. 금융·보험사 교육세율도 수익 1조 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0.5%에서 1%로 2배 높아진다. 고배당 상장기업 주식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는 과표구간별로 14%에서 최고 30%까지 누진세율이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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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3일 (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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