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클라우드가 스트래티지와 손잡고 클라우드 형태의 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의 공급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이달 2일 스트래티지와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공공·민간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기업이 데이터 기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국의 기술·프로세스·도구 등 BI 솔루션 운영하는 기업이다. 스트래티지는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주도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집중 매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AI 기반 비즈니스 BI 분석 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사가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환경에서 AI 기반의 BI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업무 내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NHN클라우드는 스트래티지의 솔루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AI API, 보안 체계 등을 제공한다. 스트래티지는 솔루션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데모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양사가 갖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고객사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파악 및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후 스트래티지 지사장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기반 행정 혁신의 모범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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