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웰니스 특화 신규 플랫폼 ‘올리브베러’ 만든다

내년 1분기 론칭…광화문·강남에 매장 열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서도 앱인앱 형태로 구현

올리브배러 브랜드 로고. 사진 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 확산에 맞춰 새로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으로, 내년 1분기 론칭 예정이다. 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은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잘 채우기(영양제)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 6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1호점은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광화문에, 2호점은 핵심 상권인 강남에 문을 연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앱인앱(App-in-App, 앱 안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 알림을 제공한다.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최초 H&B스토어로 출발한 올리브영은 헬스(Health)와 뷰티(Beauty)를 양대 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왔다”며 “올리브영이 ‘아름다움’에 무게가 실린 플랫폼이라면 올리브베러는 이를 웰니스 카테고리로 확장해 제안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