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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1300만원, 이번엔 얼마?"…젠슨 황, CES서 '또' 가죽 자켓 입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에서 열린 엔비디아 세계 최고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라이브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검은 가죽 재킷 즐겨 입는 젠슨 황, 이번 가죽 재킷 가격은 얼마일까?"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공식 석상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고수해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패션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엔비디아 라이브 행사에서 황 CEO는 예정보다 약 10분 늦게 무대에 올랐다. 이때 그가 착용한 검은색 가죽 재킷 역시 자연스럽게 주목받았다.

이날 황 CEO가 입은 재킷은 악어 무늬 엠보싱이 들어간 화려한 바이커 스타일이다. 움직일 때마다 조명이 반사되며 강한 광택이 돋보였다. 행사 도중 인터넷 연결이 끊기는 문제로 프롬프트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그의 가죽 재킷은 시선을 끌었다.

해당 재킷은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크로커다일 엠보스드 바이커 재킷’으로 추정된다. 송아지 가죽 100%로 제작됐고, 가격은 약 781만~840만 원대로 알려졌다.

필립플레인의 '크로커다일 엠보스드 바이커 재킷'. 파페치 홈페이지 캡쳐




황 CEO의 가죽 재킷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치맥 회동’ 당시에도 그는 시그니처 룩인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다.

앞서 2024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도 황 CEO는 검은색 재킷을 입었다. 당시 그가 착용한 제품은 미국 명품 브랜드 톰 포드가 2023년 출시한 ‘테주스 리저드 엠보스드 레더 재킷’으로, 가격은 8999달러(약 13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공식 석상에서 줄곧 검은색 가죽 재킷에 검은 티셔츠, 검은 청바지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각종 개발자 행사와 글로벌 콘퍼런스는 물론 2021년 타임지 ‘올해의 남성’ 표지를 장식할 당시에도 그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선택했다. 2016년 한 행사에서는 스스로를 “가죽 재킷을 입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황 CEO의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그가 적어도 20년 동안 가죽 재킷 스타일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를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즐겨 입는 후드티나 캐주얼 차림과 차별화된 전략적 이미지로 평가한다.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젠슨 황의 가죽 재킷은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이 즐겨입는 후드티 차림과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황 CEO는 왜 가죽 재킷을 고수할까. 공식 석상에 가죽 재킷을 입고 나타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2023년 HP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딸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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