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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핵심 그룹주 75% 담는 신한운용 'SOL 자동차TOP3 플러스' 3개월 수익률 38%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 등에 투자

한달 사이 순자산 300억 증가





신한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SOL 자동차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간 3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79%이며, 6개월과 1년 수익률도 각각 51.78%, 57.46%으로 나타났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등 현대차그룹 핵심 3개 종목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대차(26.48%), 현대모비스(24.77%), 기아(23.93%)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현대차그룹의 로봇·자율주행·전장 분야 주요 협력사들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최근 순자산 규모는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한 달 사이 300억 원 이상 증가해 1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을 계기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미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그룹 전반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해외권역장,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100여 명 이상을 CES 2026에 참석시키며 피지컬 AI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시연과 함께 자율주행, AI 기반 제조 전략이 부각되며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현대차그룹이 로봇·자율주행·AI 기반의 미래형 제조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의지가 그룹 전반의 구조적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그룹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주요 협력사까지 담을 수 있어 자동차 ETF를 넘어 현대차 피지컬 AI 생태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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