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코스미오 G10
TV보며 녹화하는 노트북 PC
17인치 대화면으로 TV도 보고, 바로 녹화도 할 수 있는 노트북이 등장했다. 도시바코리아는 AV(오디오·비주얼)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 PC 브랜드 ‘코스미오’의 17인치 와이드 노트북 코스미오 G10을 출시했다.
코스미오 G10은 17인치 대화면 노트북에 TV 수신 튜너를 내장, 편리하게 TV 시청을 즐길 수 있으며, 두개의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하여 버튼하나로 실시간 TV 녹화와 편집이 가능한 가전형 노트북 PC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있더라도 윈도우 부팅없이 리모콘 또는 본체에 장착된 버튼 하나만으로 TV를 비롯해 음악CD, 영화DVD 등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리모콘을 이용하여 시청이 가능하다.
코스미오 GIO은 고선명 클리어슈퍼뷰 LCD 기술을 적용, 17인치 동급 최고 밝기인 335칸델라(㏅/㎡·밝기의 단위)의 화면 밝기를 제공, LCD TV 못지 않은 깨끗하고 선명한 색상을 재현한다. 이는 17인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150~200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하는 일반 노트북 패널에 비해서 2배 가까운 화면 밝기를 자랑한다.
특히 동영상 재생 시 최적의 콘트라스트비로 조정해줌과 동시에 4:3 비율의 공중파 방송을 와이드 비율로 자동 조절해주는 ‘코스미오 엔진’이 탑재되어 영화나 드라마 시청 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최고수준의 출력을 가진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웅장한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하는 트루사운드(TruSurround)XT 기술을 적용하여 게임·음악·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합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광드라이브는 DVD+R/W, DV-R/W, DVD-RAM 등 모든 DVD 포맷을 지원하는 ‘슈퍼 멀티 드라이브’와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PDA 등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메모리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슬롯’이 탑재되어 미디어 호환성을 크게 높였다.
제품 사양으로는 펜티엄 M 745 (1.8Ghz)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512MB와 2시간 정도의 드라마도 여유 있게 녹화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60GB가 2개인 더블 하드디스크와 그래픽 전용 카드인 최신형 지포스(GeForce)FX Go5700을 탑재해 3D게임 및 그래픽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 판매 가격 349만원. www.toshib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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