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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 外

▲ 가정의학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빛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눈이 있기 전에 빛은 존재했다. 우리가 빛을 손으로 잡거나 물체처럼 어떤 형태를 띠는 것은 아니지만 빛은 공간 속에 존재하는 물질이라고 보아도 좋다.

아인슈타인의 에너지-질량등가원리 E = mc^2에 의해서 빛도 질량을 갖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실험에 의해서 빛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 것임을 증명되었다. 우리의 눈이 없다면 물론 빛을 볼 수 없지만 눈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빛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눈은 빛 중에서 가시광선영역의 파장의 빛만을 볼 수 있는 감각기관을 발달시켰기 때문에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만약에 눈이 없다면 물체를 볼 수 있을까? 우리 시각을 볼 수 있는 기관은 아주 정밀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눈을 대신할 센서는 아직 만들지는 못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눈을 대신할 장치를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눈이 없더라도 우리는 빛을 느낄 수는 있다. 예를 들어 따스한 모닥불 앞에 있으면 적외선영역의 빛의 에너지는 우리시각으로 감지할 수 없지만 피부를 통해서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다. 눈이 없더라도 빛을 느낄 수 있지만 빛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 해양생물학
피하지방이 두꺼운 동물




북극이나 남극에 사는 펭귄, 곰, 물개 등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피부 아래쪽에는 지방이 발달해 있다. 이를 피하지방이라고 한다.

피하지방은 다른 물질들에 비해 보온 효과가 좋다. 또한 지방자체가 높은 칼로리를 가지기 때문에 극한의 추운 곳에서 체력 소모가 심한 동물들에게는 피하지방층이 두껍다. 피하지방이 두꺼우면 추운 곳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몸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이 피하지방을 변환시켜서 에너지로 사용한다. 쉽게 예를 들면 집을 지을 때 단열재를 잘 시공을 하면 열의 방출이 적기 때문에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처럼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의 피하지방이 두꺼우면 외부의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는 것이다.

피하지방이란 피하지방조직이라고도 한다. 체모가 발달한 동물에서는 볼 수 없으나 체모가 비교적 적은 동물이나 수서포유류에는 잘 발달되어 있다. 사람에게서 가장 잘 발달된 것은 성인 여성으로서 전신에 대량의 침착이 보이며 여성 특유의 체형을 특징짓고 있다.

그 다음이 사춘기 이전의 남녀로서 성인 남성에서도 양적으로는 적지만 전신에 반드시 존재한다. 피하지방의 기능의 첫째는 단열성으로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이다. 둘째로는 섭취한 영양분 중에서 잉여분을 지방의 형태로 저축하였다가 필요할 때에 에너지원으로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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