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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체 :사운드 트랙

파퓰러사이언스 미래의 인체호 사운드 트랙

1. 그의 이름은 DNA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막을 수 있게 될까?”라고 첫 번째 기사에서 묻는다.
DNA의 가능성에 놀랄 것이다.

2. 환상적인 기분

“약물 복용으로 더 똑똑해지고 행복해질까?”에서 영감을 얻은 이 기사에서는 지능과 행복감에 중독된
한 남자의 하루를 보여준다.

3. 전망좋은 자궁

이 노래는 “아기를 산모의 몸 밖에서 키우게 될까?”라는 물음에 대해 인공 자궁 내부의 시각에서 답해준다.

4. 터미네이터 T1000 토드

이 노래는 “인공 근육으로 인간의 힘이 더 세질까?”라는 의문에 논리적인 귀결점을 제시한다: 잔뜩 부풀린 몸에 인조인간 집사마저 겁을 먹게 될 것이다.

5. 정상 이상



“이런 것들이 좋은 생각일까?”라는 질문의 답은 과다하게 인체의 기능을 개선하지 말라는 것이다. 강력하고 영생불사하는 로봇 인간은 의외로 고독한 존재가되기 쉽다.

지난 2월 파퓰러사이언스의 기고가들 명단에 음유시인인 조나단 컬튼이 추가되었다.

그는 과연 누구이고, 왜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것일까? 우리의 몸, 정신, 인조 팔 노래를 통해 이 두 가지 질문을 비롯한 많은 다른 의문들에 대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과학은 노래를 통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격언이 있었다.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전기의 원리”를 노래해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스스로가 지터라는 현악기 연주의 대가였다.

하지만 평범한 사무실에서 턱수염을 기른 채 재능을 썩히고 있던 컬튼이라는 음유시인은 인조인간에 관한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래학자들을 감동시키며 본지 취재진의 눈에 띄게 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야심찬 계획을 구상해 이번 미래의 인체 특별호를 위한 사운드 트랙을 작곡해 녹음하도록 한 다음 popsci.com/soundtrack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그가 만든 다섯 곡의 노래에는 각각 이번 호의 특집 기사들이 딸려 있는데, 재치있는 가사와 재미있는 반복 구절, 은은한 선율을 이용해 보통 잡지를 읽거나 할 때는 사용되지 않는 뇌의 부위를 활성화시켜 줄 것이다.

독자들이 이런 특이한 음악을 좋아하고 머지 않은 미래에 뇌로의 사고 전달 기술을 통해 기사의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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