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까지 48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랩톱 배터리가 출시될 것인가?
그동안 용량이 적은 가전제품용 배터리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최근 그동안의 오명을 만회할 배터리가 등장했다. 지난 10월 휴렛팩커드(HP)는 보조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있는 랩톱을 출시했다. 이로 인해 HP의 랩톱은 한 번 충전해 24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이제 어느 회사에서 더욱 용량이 큰 배터리를 내놓을지 화제다. 내년 가을에는 48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랩톱 배터리가 나오지 않을까?
[LHC 재가동]
2009년 4월 30일까지 거대강입자가속기(LHC)의 수리가 완료돼 재가동될 수 있을 것인가?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 대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우선 좋은 소식부터 말하면 올해 초가을 가동을 시작한 이 LHC는 지구를 삼킬 블랙홀을 만들지 않았다.
나쁜 소식은 알 수 없는 전자장치의 고장으로 LHC가 다운돼 가동이 중단됐다는 것이다. LHC가 언제 다시 가동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낙관론자들은 내년 4월 말이면 다시 작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 크롬]
구글의 새로운 웹브라우저가 내년 12월까지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인기를 능가할 것인가?
구글 크롬은 어떤 웹브라우저보다도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와 구글의 웹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작이다. 구글이 전 세계의 정보를 지배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인 것. 물론 아무리 막강한 구글이라도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PPX란 무엇인가?
파퓰러사이언스는 최근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사고파는 파퓰러사이언스 미래예측 사이버거래소(PPX)를 개설했다. ppx.popsci.com에 접속하면 파퓰러사이언스 화폐로 25만 달러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앞으로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설을 매수한 후 다른 플레이어들과 상을 타기 위해 경쟁해 보자. 이 시장에서는 각 가설이 실현될 가능성을 각 가설의 가격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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