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PC에 도전하는 고성능 휴대폰

최신형 칩을 통해 노트북급 성능을 구현하는 초슬림 휴대폰

도시바의 TG01 휴대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PC라고 할 만하다. 3D게임을 하고 고화질 영화도 볼 수 있다. 또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시킨다. 그런데도 두께는 10mm에 불과하다. 아이폰보다 20%나 더 얇다. 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이라는 시스템 덕분이다.

이 시스템은 서로 분리돼 있던 칩들을 동전 크기의 케이스 속에 통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저가형 랩톱의 성능과 맞먹는 고속 1㎓급 프로세서를 비롯해 그래픽 칩, GPS 리시버, Wi-Fi 및 블루투스 라디오, 고속 셀룰러 데이터 칩 등을 하나의 칩처럼 휴대폰 속에 넣을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배터리 소모량이 크게 늘지도 않는다. 메인 프로세서에 저 전력 트랜지스터를 채용, 필요할 때만 최고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최대 전력이 필요할 때의 전력 소비량도 여타 프로세서들보다 훨씬 적은 0.5W에 불과하다. TG01은 일단 올 여름쯤 유럽에 먼저 출시된다. 퀄컴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업체들도 스냅드래곤 시스템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IN RELATED NEWS: 휴대폰과 내비게이션의 결합



이제 친구에게 문자메시지가 오면 곧바로 그 친구가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다. 누비폰은 문자메시지, 달력, 이메일, 웹페이지, 주소록 등에 적혀있는 주소를 자동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GPS가 장착된 기존의 휴대폰과 비교할 때 월등한 성능 우위를 보인다. 특히 친구도 누비폰을 갖고 있다면 별도의 주소 입력 없이도 서로의 위치를 알릴 수 있다.

내장된 지도 프로그램을 사용, 문자메시지의 발신 위치를 찾아내는 것. 물론 사용자가 원한다면 문자메시지를 발신한 장소까지 가는 길도 정확히 알려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