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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 분리되는 노트북

노트북 스크린 분리해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어

머지않아 노트북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인쇄하지 않고도 냉장고에 붙여놓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올웨이즈 이노베이팅사가 디스플레이를 키보드에서 분리, 태블릿 PC처럼 독립적인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노트북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터치 북으로 명명된 이 제품의 중량은 900g, 크기는 239×178×36mm다. 중량 450g, 두께 13mm의 디스플레이 뒷면에는 자석이 달려있어 어떤 금속 표면에도 붙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분리한 뒤 디지털 액자, 달력, 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키보드 속에 각종 전자부품과 배터리가 들어있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터치 북은 이를 디스플레이에 넣어 이 같은 독자적 사용을 가능케 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에 별도의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디스플레이만으로는 3~5시간, 결합된 상태에서는 최대 15시간이나 작동된다. 이는 대다수 노트북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제조사는 후속 모델에 블루투스 기능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디스플레이를 냉장고에 붙여놓은 채 테이블 위에 놓인 키보드에서 메모를 작성할 수도 있게 된다. 가격은 400달러며, 올 여름 공식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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