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단순히 시끄러운 잡음만 내는 어플리케이션과 진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골라낼 수 있는 도구도 있다.
시작은 appshopper.com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사이트는 앱스토어를 계속 살피면서 새로 추가된 어플리케이션, 가격 하락, 새로 등장한 인기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을 살핀다.
하지만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량이 너무 많게 느껴진다면 appvee.com에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보자. 그리고 148apps.com에서는 괜찮은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매일같이 시험해 보며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다.
더욱 수준 높은 관점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접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toucharcade.com은 게임, Krapps.com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다룬다.
물론 옛날식 리뷰도 꽤 도움이 된다. 즉 appolicious.com의 다른 사용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는 얘기다. 여기에서는 팬들의 거대한 네트워크에서 어플리케이션에 별점을 준다. 그리고 친구들의 사용빈도와 선호도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에 별점을 주는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인 코러스도 있다. 물론 애플도 잠만 자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최근 앱지니어스라는 기능을 아이폰 소프트웨어에 추가했다.
이 기능은 이미 가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분석하고 통계수치를 제시함으로서 다운로드할만한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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