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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최첨단 무인항공기] 유사한 형태의 고고도 무인항공기 3종

키네티크의 제퍼
활동영역: 애리조나 주 유마 실험장 상공 15km.

특징: 영국의 키네티크사가 제작한 제퍼는 시리즈 형태의 무인항공기다. 지난 2005년 12월 2기의 무인항공기가 최초의 시험비행을 수행, 6시간 동안 비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제퍼 6호가 82시간 37분의 비행 기록을 세웠다. 제퍼는 날개폭이 22.8m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45kg 이하로 가볍다. 초경량 무인항공기인 셈. 제퍼는 태양전지 패널과 충전방식의 배터리가 동력원인데, 낮에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다가 밤에는 배터리로 에너지원을 전환한다. 태양전지 패널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져 두께가 종이 한 장 정도에 불과하다. 제퍼는 최대 3개월간 비행할 수 있다.

제원: 중량 45kg 이하, 날개폭 22.8m







보잉의 헤일 콘셉트

활동영역: 전장의 19.8km 상공.

특징: 노스롭그루먼의 글로벌호크는 미국 고고도 무인항공기의 대명사다. 프리데이터가 저고도에서의 정밀한 정찰 및 타격 임무를 맡고 있다면 글로벌호크는 고고도에서의 정찰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합성개구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어 지상의 악천후, 구름, 그리고 모래폭풍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밀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역할을 보잉의 고고도 무인항공기가 맡을지 모른다. 이 회사의 콘셉트 무인항공기는 전장 상공에서 하루 종일 비행하며 감시와 통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소연료를 쓸 수 있도록 개조된 포드 트럭의 엔진을 사용, 최대 10일간 체공할 수 있다.

제원: 중량 7톤, 날개폭 75m






글로벌 옵서버

활동영역: 전장, 재해지역, 국경 등 공중감시나 무선 데이터 링크가 필요한 지역의 19.8km 상공.

특징: 에어로바이런먼트사가 개발하고 있는 이 무인항공기는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 우선 연료탱크에 저장된 극저온 액체수소와 공기에서 얻은 산소가 연료전지에서 결합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된 전기가 프로펠러를 돌리는 것.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인항공기는 비행 중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데,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액체수소를 가득 채울 경우 24시간 동안 비행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 같은 꼬리가 길게 뻗쳐 있어 동력 항공기라기보다는 글라이더처럼 보인다.

제원: 중량 불명, 날개폭 5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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