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7일 오후 11시10분 제443회 ‘태양의 남친들’ 특집을 방송한다.
이날 ‘해피투게더 3’에는 황치열, 장위안, 조태관, 도상우, 이세진 등 외국에서 온 남자부터 인기 많은 남자, 웃긴 남자까지 각양각색 ‘가지고 싶은 남자들’이 출연한다.
중국을 씹어 삼키고 해피투게더로 금의환향한 ‘대세중의 대세’ 황치열은 요즘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도 제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에서 인기가 뜨겁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황치열은 대륙까지 사로잡은 춤 실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문자스킬까지 알려준다.
방송인 장위안은 중국 아나운서 포기하고 한국에 온 이유와 함께 자신 만의 연애 필살기를 공개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훈남 의사 역을 맡은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 오디션을 5차까지 봤다고 털어놨다. 또 김은숙 작가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스스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아트 디렉터 출신인 조태관은 방송을 통해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엄친아’ 조태관은 경상도 사투리부터 영국, 인도 영어의 특징을 분석하며 언어 천재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키 되고, 몸매 되고, 얼굴 되지만 내일 모레 군대 가는 남자 도상우. 모델출신 연기자 도상우는 드라마 촬영 중 중도하차 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도상우는 자신을 ‘홍석천의 남자’라고 칭하며, 데뷔 전 홍석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나랑 장난 지금 하냐?’라는 유행어로 개그콘서트를 이끌어갈 웃긴 남자 이세진은 입대를 앞둔 도상우에 특별 개인기를 전수했다. 이어 군대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세진은 고무신 거꾸로 신은 전 여친 때문에 다이어트 했다면서 뚱뚱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해피투게더 시즌3’]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