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이 2주 연속 올 들어 1등 최고 당첨금 기록을 경신하는 등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70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이 4명 나와 각각 당첨금 약 38억6,519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주 올해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운 703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 약 32억원보다 6억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지난주에 모처럼 30억원이 넘는 잭팟을 터트리자 제704회 로또복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28일 추첨한 제703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로 ‘1, 4, 8, 23, 33, 42’가 선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다.
로또복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모두 47명으로 약 5,482만원씩, 당첨번호만 5개 맞힌 3등은 1,906명으로 각각 약 135만원씩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복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 9만5,021명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당첨자 151만9,932명에게는 고정 당첨금 5,000원이 지급된다.
[사진=나눔로또]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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