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여보’ 아니면 ‘자기’라고 불러 달라”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여보’ 아니면 ‘자기’라고 불러 달라”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호칭 문제로 소유진에 투정을 부렸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결혼 후 함께 장을 보러 나간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장을 보면서도 안미정은 이상태를 향해 ‘팀장님’이라는 호칭을 고수했고 이에 이상태는 “내 이름이 팀장님이냐”며 호칭에 대해 지적했다.

이후 안미정은 또 다시 “팀장님 저 빈이랑 우리 데리러 갔다 올게요”고 말했지만 삐친 이상태는 못 들은 척했다.



딸 윤우주(최유리 분)는 소유진에 “아저씨 별명 불러서 화 났어”라고 이상태가 삐쳤음을 알려줬다.

결국 안미정은 문자 메시지로 뭐라고 부를지를 물었고 이상태는 ‘여보 아니면 자기’라고 문자를 보내 안미정을 ‘심쿵’하게 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