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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 베트남 1호점 오픈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가 베트남 현지 원아시아(ONE ASIA)와 베트남 진출 계약을 맺고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시티에 첫 매장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못된고양이 호찌민시티점이 자리 잡은 곳은 호찌민 시 최고 번화가인 응우옌후에 거리다. 응우옌후 거리는 베트남 정부가 1억9,700만 달러를 투자해 관광 명소로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서울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베트남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전문 인력을 통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1호점을 필두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토종브랜드 못된고양이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외에도 미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베트남 3호점과 필리핀 7호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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