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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안보고 대학가는 'SW 특기자' 는다

미래부 SW대학총장 간담

전형 14개 대학으로 확대

내년 정원 304명...10배↑

최양희(오른쪽 다섯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5일 서울 국민대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간담회를 열고 해당 대학 총장 등과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치르지 않고도 소프트웨어(SW) 실력으로 입학할 수 있는 대학이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국민대에서 14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2018년도 대학입시부터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을 현행 5개 대학에서 14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도 내년 20곳, 2019년 3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입시에서 30명에 불과했던 소프트웨어 특기생 총원은 내년 304명, 2019년도 438명으로 늘어난다. 세종대 65명, 성균관대 60명, 서울여대 29명, 충남대 24명, KAIST 20명 안팎, 서강대 16명, 가천대 15명, 동국대 14명, 한양대 13명, 고려대 12명, 국민대 10명, 아주대 10명, 부산대 10명, 경북대 6명이다



이곳에서는 오로지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과 관련 동이리 활동 등을 위주로 평가해 소프트웨어특기생을 뽑는다. 다만 해당 전형에서 최저수능 기준을 적용할 지 여부는 대학별로 다를 수 있다. 학교에 따라선 해당 특기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이나 해외 연수, 교수 특별지도 등의 유인책을 준다.

대학들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소프트웨어 인증제를 개발하고 교과과정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도 추진하기로 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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