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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두 달간 학폭 집중단속해 32개 폭력서클 해체

9월~10월 집중단속…8명 구속, 1400여명 전문기관 상담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영화 ‘폭력써클’의 한 장면.




경찰이 최근 2개월 간 학교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32개의 폭력서클을 해체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8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은 9월~10월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폭력서클 활동학생 8명을 구속하고 108명 불구속, 148명 선도, 20명은 소년부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또 학교폭력 가해학생 878명과 피해학생 323명, 학폭 우려학생 243명 등 1,444명을 전문기관에 인계해 상담을 받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전국 5,593개 학교에서 111만4,140명의 학생과 1,644개교 학교에서 10만695명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설명회를 가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앞으로 대상별, 위험도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면서 “이번 집중 관리기간 동안 수집된 학교폭력 예방·조치 우수 사례를 전국 일선서에 공유해 학교폭력 대응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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