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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힐러리 미 대선 우세에 채권시장은 약세

미국 대선 정국이 민주당 힐러리 대선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면서 국채 시장은 다소 안정세를 찾았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1bp=0.01%) 오른(채권 가격 하락) 1.707%에 장을 끝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1.9bp, 2.1bp 금리가 올랐다. 초장기물인 50년물도 2.1bp 금리가 상승한 1.824%에 장을 끝냈다.

단기물은 강세를 보였다. 1년물과 3년물은 각각 0.1bp, 0.5bp 떨어진 1.421%, 1.426%에 장을 마쳤다. 5년물은 1.8bp 오른 1.525%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국채가 이날 다소 하락세를 보인 것은 미국 대선 판도가 힐러리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흘러감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시 채권 금리는 하락(채권 강세)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대선 이벤트가 끝나면 브렉시트 협상 재개, 프랑스 대선, 이탈리아 개헌 투표 등 유럽 정치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내년 채권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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