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정현-박지원 조찬회동 무산…‘문자메시지 유출’ 이어서 회동 무산까지 심상치 않은 기류

이정현·박지원 조찬회동 무산…‘문자메시지 유출’ 이어서 회동 무산까지 심상치 않은 기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조찬 회동이 취소됐다.

여야 간 대표의 조찬회동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에 대해 현재 양당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문자메시지 유출’이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있다.

박 위원장은 어제 오전 본회의장에서 이 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11일) 저녁식사나 내일 조찬 혹은 그 시간에 한번 만났으면”이라고 제안했으며, 이 대표는 “무조건 뵙겠다. 내일(12일) 조찬이 좋다”고 답한 바 있으나 어제 나눈 문자 내용과 함께 지난 9월 두 사람이 사적으로 나눈 문자 메시지까지 포착되면서 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제 불찰로 송구하다”고 해명했으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일부에서는 박 위원장이 의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노출시킨 정략적 행위였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의 번호가 노출되자 지난 1990년대부터 지켜오던 ‘018 번호’를 포기하고 전화번호를 즉각 변경하기도 했다.

[사진 = 이정현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