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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4인방 정성화·안재욱·양준모·이지훈, 진정한 ‘영웅’의 불씨 살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뮤지컬로 <영웅>(연출 윤호진,프로듀서 황보 성)이 더 탄탄한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내년 1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일곱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을 통해‘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씩 노미네이트되어 6관왕씩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뮤지컬 ‘영웅’ 4인방 정성화·안재욱·양준모·이지훈/사진제공=에이콤




그 후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 이후 국내에서 예술의전당, 블루스퀘어, 국립극장 등에서 여섯 시즌 동안 인기리에 재연되었고, 대한민국을 넘어2011년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링컨센터 공연을 통해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유수의 외국 뮤지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2017년 뮤지컬 <영웅>은 화려하고 다양해진 ‘극강의 캐스팅’으로 뮤지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남자배우에게만 허락된 안중근 역에는 영원한 안중근으로서 실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든든하게 자리를 지킨다. 여기에 최근 뮤지컬 스위니토드,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양준모가 2010년 공연 후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과 뮤지컬 스타로 굳건히 자리잡은 이지훈이 가세한다. 안재욱과 이지훈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연기력은 흔들리고 고뇌하는 평범한 ‘인간 안중근’으로서의 모습과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으로 존경받고 있는 ‘의사 안중근’의 강인한 모습과 깊은 철학을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시리고 아프게 할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주인공인 외롭고 안타까운 조선의 여인’설희’ 역에 믿고 보는 배우 리사가 세 시즌 연속해서 캐스팅 되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실력과 미모를 자랑하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설희’ 역을 맡으며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또 한 명의 ‘설희’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캐스팅 됐다.

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며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또 한명의 주인공인 ‘이토히로부미’ 역에는실력파 배우 김도형이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뮤지컬 모차르트, 그날들 등에서 선굵은 역을 맡아왔던 이정열이 함께 캐스팅 되었다.

사려 깊고 귀여운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걸그룹크레용팝의 허민진(초아)이 캐스팅 되어 본격적인 뮤지컬 도전을 하게 되고,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 이지민이 함께 캐스팅 되어대중들의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빛나는 조연 ‘우덕순’ 역에 정의욱, ‘최재형’ 역에 장기용, ‘조마리아’ 역에 임선애, 노태빈(조도선 역), 박종찬(유동하 역) 등 든든한 실력파 배우들이 자리를 지키며 극의 깊이를 더해준다.

뮤지컬 <영웅> 측은 “‘영웅’은 2017년과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의 초청 공연 요청을 받는 등 본격적인 중국 대륙 진출의 길을 열며 K-뮤지컬이 한류의 새로운 젖줄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영웅>은 2017년 1월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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