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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고아라, 박서준과 만취 상태로 첫 만남…“잘 생겼소”





‘화랑’ 고아라가 박서준에 첫눈에 반했다.

19일 첫 방송된 KBS2 ‘화랑’에서는 무명(박서준 분)과 아로(고아라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주막 주인은 품삯을 요구하는 아로에게 적은 돈만 주고 내쫓았다.

이에 분노한 아로는 주막의 술을 술독 채로 들이키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만취한 아로는 길을 걷다 무명과 부딪히며 무명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아로는 “신발 좀 주워달라”며 무명에게 매달렸지만 무명은 뿌리치고 갈 길을 가려했다.

하지만 그 순간 아로의 뒤 편에서 말들이 달려들었고 무명은 아로를 안아 위기에서 구해냈다.

무명의 품에 안긴 아로는 삿갓 속의 무명의 얼굴을 보고 “잘 생겼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화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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