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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국정교과서 강행에 "민주당 다시 거리로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가 22일 정부가 여론 수렴을 거쳐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 민주당은 다시 거리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 70~80%가 반대하는 교과서를 강제로 채택시키려고 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된 마당에 있을 수 없는 정책이다”라며 국정교과서 반대 의견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내세웠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교육부총리는 엄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란다”면서 국정교과서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교과서 강제 채택에 대해 “최순실 국정농단의 흐름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민주적으로 진행하다가 안되면 강제적으로 돌변해 사람을 자르거나 제도를 바꿔서 무조건 채택되도록 하는 형태의 정책적 아젠다”라고 비난했다.

교육부는 내일인 23일까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교과서 내용과 집필진 공개는 지난달 28일 오후 홈페이지(www.historytextbook.moe.go.kr)에서 이뤄졌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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