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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김현수X장동윤, 교내재판 위해 손잡나? ‘관심집중’

‘솔로몬의 위증’ 교내재판을 위한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4일 본격 교내재판 시작을 앞두고 중요한 인물인 백철민(최우혁 역)을 설득하려는 김현수(고서연 역), 장동윤(한지훈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아이윌미디어




공개된 사진은 교내재판의 피고가 된 백철민을 설득하기 위한 김현수(고서연 분), 장동윤(한지훈 역)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정국고 폭군이라는 별명에 맞게 온 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백철민은 신세휘(이주리 역)의 집 앞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분노한 듯 난동을 부리고 있고, 장동윤은 멱살까지 잡히며 수모를 겪고 있다. 백철민의 앞을 막아선 김현수의 절박한 눈빛에서는 교내 재판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열어 진실을 찾으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이소우(서영주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교내 재판을 선언한 고서연은 학교 측의 교묘한 꼼수에도 불구하고 과반수인 500명의 동의서를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리고 여기에 공정한 재판을 통해 진짜 진실을 찾기 위해서는 사건의 피고인 최우혁의 참석이 꼭 필요했던 것. 한지훈은 이 사실을 최우혁의 변호인을 자처하며 교내 재판에 합류하려 했지만 서연은 그런 지훈이 탐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4회 예고편에서는 피고 최우혁과 중요 증인인 이주리를 재판에 참여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혁은 교내재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온 변호인 한지훈의 뺨을 때리며 “다음번엔 죽인다. 이소우처럼”이라며 협박을 하지만 한지훈은 “난 너 믿어. 넌 이소우 안 죽였어”라고 말했다. 이주리는 물론 최우혁까지 방황하며 흔들리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재판에 참여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의 교묘한 방해공작에서 교내재판을 지키기 위해 뉴스 어드벤처 박노민(허정도 분) 기자와의 공조를 요청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더 이상 알아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한경문(조재현 분) 팀장의 목소리가 교차되면서 재판이 끝까지 치러질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서연과 이주리의 절친했던 과거, 한지훈과 이소우의 과거 등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비밀이 진실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서툴지만 진실을 향해 스스로의 힘으로 교내재판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에 주목. 자신도 모르게 방관자, 가해자, 피해자가 된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으면서 성장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서연과 한지훈을 비롯한 아이들의 노력으로 교내 재판은 시작됐지만 여전히 학교 측의 방해 공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두 번째 미션에 성공해 최우혁을 교내재판에 참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 3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 1.7%를 기록하며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친구의 죽음에 대해 누구하나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 4회는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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