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는 한·중 FTA 시범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중심부에 위치한 최대 쇼핑타운인 ‘위고플라자(WEGO PLAZA)’ 쇼핑몰 내 한류 문화 거리 ‘한국성’ 운영과 관련 웨이까오 성상관리 유한공사, (주)지성네트웍스와 함께 공동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판타지오스퀘어 웨이하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판타지오스퀘어 웨이하이’는 판타지오의 핵심 콘텐츠인 아티스트 홍보관이자 상시적 마케팅관으로서 다양한 콘텐츠 체험, 오디션 진행 등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중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성에는 판타지오스퀘어 웨이하이 외에도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종합 화장품관, 남·여성 패션관 등 하이브랜드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며, 중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푸드코트, 카페, 클럽 등 핫플레이스가 들어와 고객 및 관광객들을 유입시키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들 및 한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될 것”이라며 “’위고플라자’ 그리고 ‘판타지오스퀘어 웨이하이’는 현지 지역민들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또한 함께하는 한류 문화 거리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성은 웨이하이 최대의 쇼핑타운인 위고플라자 지하1층에 건축면적 1만2천㎡의 규모로 위치하여, 한국의 문화, 즉 한류의 핵심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을 창출하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오는 31일 오픈 예정이다.
판타지오스퀘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전개하는 복합 문화 공간 프로젝트다. 판타지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급 식음료 시설과 MD숍, 갤러리, 레포츠 시설 등 차별화된 문화 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현재 부산 및 중국 웨이하이시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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