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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개념 스포츠 뉴스 '한눈에 스포츠', 14일 첫 방송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방송 명가(名家) KBS 한국방송공사 스포츠국이 2017년 새해에 새로운 주간 스포츠뉴스 프로그램 ‘한눈에 스포츠’를 선보인다.

/사진=KBS 한국방송공사 스포츠국




■ 주간단위 ‘스포츠 뉴스 요점정리’라는 새로운 형식

‘한눈에 스포츠’를 보면 한 주 동안 일어난 스포츠 뉴스의 흐름을 꿸 수 있다. 먼저, 첫 코너인 ‘타임라인’에서는 매주 발생하는 수백 건의 스포츠 뉴스 가운데 큰 흐름을 만드는 5건을 요점정리 해준다. 두 번째 코너인 ‘확대경’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한 스포츠 이슈를 심층 분석한다. 마지막 코너인 ‘한눈에 명장면’에서는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난 재밌고, 멋진 영상을 개그맨 안윤상의 스포츠 스타 성대모사와 함께 보여준다. 이처럼 딱딱한 기존 뉴스의 틀을 깬 ‘한눈에 스포츠’는 경쾌하고, 소프트한 구성으로 스포츠 뉴스의 핵심을 전달해 스포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리우올림픽 중계 여신 ‘이지연’ 아나운서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진행



‘한눈에 스포츠’를 이끌 진행자도 기존 스포츠 캐스터와 다른 새로운 얼굴이다. 지난해 리우 하계올림픽 때 KBS 스포츠 중계의 메인 캐스터를 맡으며 스포츠팬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이지연 아나운서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앞서 ‘KBS 뉴스라인’ 등 정통 뉴스 프로그램과 ‘생생정보통’, ‘위기탈출 넘버원’과 같은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왔다. 뉴스에서는 경쾌하고 세련된 진행으로, 교양과 예능에서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이런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리우올림픽 때는 KBS와 MBC, SBS 방송 3사의 시청률 경쟁에서 KBS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하며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7년 새해,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지연 아나운서는 경쾌하고 감각적인 진행으로 시청자의 눈길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KBS 한국방송공사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주간 스포츠뉴스 프로그램 ‘한눈에 스포츠’는 1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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