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팝스타6', 더 치열해진 TOP 10 경연 '시청률 또 올랐다' 17.7%

TOP 10 경연에 돌입한 ‘K팝스타6’가 평균 17.7%, 최고 시청률 19.5%로 일요 예능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 2부 시청률은 각각 11.8%와 17.7%로 (이하 수도권 가구, 전국 기준 1부 10.8%, 2부 16.1%)로 지난 주 대비 1% 이상 상승하며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전국 시청자 수 역시 372만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시청자 수, 백 단위 반올림)

SBS ‘K팝스타6’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3%(전국 13.9%), MBC ‘일밤-복면가왕’은 11.9%(전국11.3%), KBS2 ‘개그콘서트’는 8.1%(전국 8.3%) 등으로 ‘K팝스타6’의 뒤를 이었다.

이 날 2위 재대결을 통해 TOP 10에 진출할 5명의 합격자가 추가 발표됐다. 마은진, 김소희, 전민주, 이수민과 박진영의 ‘구제권’ 사용으로 샤넌이 마지막으로 TOP 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선녀, 이성은, 한별, 성유진은 탈락했다.

TOP 10 최종 멤버들의 본격적인 경연도 시작됐다. 4년 연속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도 함께했다. “우리는 K팝스타빠”라고 자처한 방송인 박수홍과 손헌수는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오버로 확 달라진 TOP 10 참가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무대에 올랐다.

이 날 방송 ‘최고의 1분’은 고아라, 김혜림이 차지했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으로 최고 시청률 19.5%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시즌6 반전의 다크호스다. 특히 김혜림은 연습생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두 사람이 칭찬 받는 이유는 고음이 아니라 에너지”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힘든 시간을 거쳐 무대 위에 올라왔을 때 최고의 아이돌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힘에 압도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솔직히 연습생 조에서 처음 봤을 때 2군 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왜 매 무대마다 지지를 않는 걸까. 에너지가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사실 중간 이후에 무너질 줄 알았는데 날지는 못했지만 넘어지지 않았다”며 “‘운 좋은 건가’ 편견도 가졌지만 결코 운이 아닌 것 같다. 행운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그 행운을 잡는 것이 똑똑한 사람이다. 매 무대마다 운이 있다는 소릴 듣는 것은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을 선곡한 이서진과 리틀믹스의 ‘Wings’로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전민주와 크리샤 츄 등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 날 세 심사위원에게 공통으로 극찬을 얻은 또 다른 참가자는 샤넌이었다. 샤넌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도 리듬을 타며 즐기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엔터테이너 같았다. 자기 노래 같았고 자신감 넘쳤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무대 위의 여유와 스웩이 제가 6년 동안 봤던 참가자 중 최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도 “오늘은 자기 콘서트를 하는 느낌. 관객을 흥분시킬 줄 아는 거다”라고 샤넌의 여유를 칭찬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