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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이무기는 용이 될 수 없다. 심판이 뛰면 코미디” 신동욱 입장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이무기는 용이 될 수 없다. 심판이 뛰면 코미디” 신동욱 입장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 선언한 가운데 신동욱이 입장을 전했다.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황교안은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고 들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 위기 대처와 안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제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위기관리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두 달도 남지 않은 대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5월 9일로 결정하고 그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행자부 관련 부처는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구국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불출마는 대의 민주주의 지키고 박근혜 지킨 구국의 결단이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심판이 플레이어로 뛴다면 이보다 더한 코미디는 없다. 장미대선의 주심으로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대통령권한대행의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 이무기는 용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신동욱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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