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레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25일 애플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공식 대리점 등을 통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을 판매한다고 전하면서 128GB, 256GB 2가지 메모리로 기종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모두 기존 제품과 동일해 아이폰7 128GB는 99만9000원, 256GB는 113만800원, 아이폰7플러스의 128GB 용량은 115만2800원, 256GB는 128만3700원으로 알려졌다.
에이즈 퇴치 재단인 레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24일 미국 등에서 선공개 했으며 업계는 이번 제품을 LG의 G6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S8등의 상반기 제품에 대한 애플의 승부수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등에 올라오고 있는 '아이폰 7 레드'의 모습은 애플의 공개 디자인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으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사진 = 애플]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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