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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노래할고양, 1표차로 가왕자리 지켰다…김탁구는 구자명





‘복면가왕’ 김탁구는 가수 구자명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노래할고양과 이에 도전하는 김탁구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탁구는 3라운드에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으로 진달래를 꺾고 가왕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아쉽게 패한 진달래의 정체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였다.

이에 가왕 노래할고양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노래할고양은 가왕다운 압도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감성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노래할고양은 50대 49, 단 한 표차로 아슬아슬하게 김탁구를 꺾고 가왕자리를 지켰다.

이후 공개된 김탁구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2’ 우승자 출신 구자명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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