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정재가 영화 ‘도청(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본지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도청‘은 홍콩영화 ’절청풍운‘의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로 블록버스터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특히 이정재와 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터라 완벽한 합이 기대되는 바다.
투자 및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도청‘은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여름 크랭크인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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