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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음주 인터뷰 논란'..'아빠는 딸' 측 "인터뷰 직전 술 마신 것 아냐"(공식입장)

배우 윤제문이 음주 인터뷰 논란으로 언론과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윤제문 /사진=서경스타DB




15일 영화 ‘아빠는 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최근 윤제문이 일으킨 인터뷰 논란과 관련한 입장으로 “인터뷰 직전 술을 마시고 와서 인터뷰를 한 건 아니다. 전날의 숙취가 남아있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7일 오후 윤제문과 영화 ‘아빠는 딸’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윤제문이 숙취 문제로 인터뷰 자리를 이탈하면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문제가 더 큰 논란이 되는 것은 ‘술’로 인한 윤제문의 과거 부적절한 태도 때문이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서울 서촌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지난해 윤제문에게 8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이후 윤제문은 약 10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윤제문 /사진=서경스타DB




이후 윤제문은 지난달 8일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 자리에서 “오늘 여러분들 앞에 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들과 관계자들, 배우들께 누를 끼치게 돼서 정말 면목 없다. 그 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깊이 머리를 숙였다.

윤제문은 여기에 “저의 잘못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앞서 음주운전으로 ‘아빠는 딸’ 개봉 시기가 늦춰졌음을 사과하며 앞으로의 태도 방향을 다짐했다.

한편 윤제문은 이보다 앞선 2010년, 2013년에도 두 차례나 음주운전 문제로 처벌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언론과 대중은 그의 불성실한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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