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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복수 시작?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 16% 자체최고기록 돌파!

‘귓속말’ 이보영 복수 시작?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 16% 자체최고기록 돌파!




SBS 드라마 ‘귓속말’의 이보영이 진정한 복수의 서막을 열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에서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惡)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엔딩으로 방송됐다.

이날 ‘귓속말’ 방송은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의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시작됐으며 강정일과 최수연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살인범으로 몰릴 위기 앞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마찰이 생겼다.

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신영주와 이동준(이상윤 분)은 서로를 의심하게끔 하였으며 강정일은 최수연이 이동준과 키스하는 모습을 본 뒤로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동준은 최수연을 살인 사건의 증인으로 세우며 강정일을 도발했으며 그런데도 최수연을 향한 강정일의 믿음은 굳건했다.

그러나 최수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상황은 바뀌었다. 강정일은 최수연의 변심을 의심했고, 최수연을 살인자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또한, 신영주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인들을 향해 일격을 가했으며 한자리에 모인 강정일, 최일환, 최수연, 강유택(김홍파)에게 “최수연 씨 증언 영상 지금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거예요.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라고 힘 있고 강단 있는 목소리로 전면전을 외쳤다.



전면전을 선포한 신영주. 정의 없는 권력을 향한 신영주의 목소리는 힘을 낼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귓속말’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귓속말’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왕좌를 굳건히 유지했다.

오늘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0%를 나타냈다.

지난 7회 방송분이 기록한 14.9%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며 또한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13.3%), KBS 2TV ‘완벽한 아내’(5.7%)보다 높은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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