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풍문쇼’ 방송을 접하고 자살기도를 시도한 가운데 ‘풍문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금수저 스타’를 주제로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돼 미국에 거주 중인 에이미를 다뤘다.
이 방송이 나간 뒤 한 매체는 에이미가 방송 내용에 충격을 받아 자살 기도를 했으며, 다행히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의 위기는 넘겼다고 보도해 큰 파문이 일었다.
이에 논란이 일자 ‘풍문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에이미에게 사과를 했으나,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남의 상처를 가지고 방송으로 팔아먹냐” “작가며 출연하는 사람들 다 수준 이하”라며 ‘풍문쇼’ 를 거세게 비난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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