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이 아이유의 합류와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일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아이유는 직원으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민박집 운영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제주도로 떠나기 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불고기부터 호박죽까지 틈틈이 요리 연습을 해 온 아이유는 짐을 꾸리면서 편한 옷만 고르며 손님들에게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제주도에 도착한 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치열한 면접을 거쳐, 데뷔 10년차 ‘국민 여동생’이 아닌 효리네 민박 ‘서열 3위’ 이지은으로 변신해 민박집 스태프 업무를 익히고 오픈 첫 손님인 다섯 명의 20대 소녀들과 뒷정리를 놓고 ‘설거지 쟁탈전’을 벌이는 등 넘치는 의욕을 내비쳐 현장을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jtbc]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