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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코막힘 증상, 비중격만곡증 의심해야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오윤석 원장 / 사진제공=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직장인 서 씨(35, 남)는 평소 반복적으로 코가 막히는 증상 때문에 편두통이 심하고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가벼운 코감기로 생각해 감기약을 꾸준히 복용했으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편두통이 점점 심해져 내원했다고 한다. 진단받은 결과, 서 씨는 ‘비중격만곡증’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 씨가 진단 받은 비중격만곡증은 일반적으로 코의 중앙에 위치해 양쪽 코를 가르는 벽인 비중격 연골이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휘어진 쪽의 콧구멍은 좁아지고 반대쪽 코는 비대해져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며, 비강이 막혀 뇌로 전해지는 산소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 저하 및 두통, 안면통 등을 유발한다.

이처럼 비중격만곡증은 서 씨의 경우처럼 증상이 감기 증상과 비슷해 쉽게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다양한 코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치료 또한 약물치료로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정도만 기대할 수 있고, 재발가능성 확률이 높아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잡아 코의 기능개선은 물론, 코의 모양까지 보완할 수 있어 비중격만곡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질환 치료 수술로, 보험 약관에 따라 의료 실비보험 혜택도 가능해 수술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오윤석 원장은 “비중격만곡증은 반복적인 코막힘이나 잦은 편두통의 원인을 단순한 코감기로 오인해 방치하게 되면 만성 코막힘 증상으로 악화되어 비중격만곡증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최근에는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코의 내부 기능과 미용적인 측면까지 동시에 개선 가능하고, 가입보험에 따라 실비보험 혜택 적용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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