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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에 막혔지만 눈부신 맏형의 존재감





이동국(왼쪽)이 6일(한국시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헤딩 슛을 시도하고 있다. 땅에 떨궈 바운스를 이용한 날카로운 슈팅이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타슈켄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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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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