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에서는 가수 휘성과 박현빈이 출연해 자신의 ‘스타판듀’를 찾았다. 이날 박현빈의 판듀로 도전한 스타는 개그맨 허경환, 가수 리지, 하이라이트 이기광, 배우 박광현, 방송인 이소율이었다.
그 가운데 3명을 선발하는 1라운드에 진출한 이기광은 박현빈의 ‘오빠 한 번 믿어봐’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의 무대에 섹시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판정단은 이기광의 특기인 ‘미국춤’을 즉석에서 요청했다.
이기광은 “추석에 방송되는데 괜찮냐. 모자이크로 나가는 거 아니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판정단으로 함께 자리했던 양요섭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이에 양요섭은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있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기광과 양요섭과 함께 휘성이 무대에 올라 섹시한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오빠 한 번 믿어봐’ 무대를 선보이며 추석특집다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 TV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