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1부 5.2%, 2부 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나혼자산다 베스트’(4.5%), ‘고백부부’(4.4%), ‘더 패키지’(1.7%)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타깃층인 2049시청률 역시 3.5%로 대폭 오르며 동시간대 예능과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굳건한 1위를 지켰다.
이날 시청자들의 가장 눈길을 끌었던 ‘최고의 1분’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한 도전자들의 솔루션 이후 ‘첫 장사’였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맛 수련’을 떠난 찹찹 팀을 제외하고 세 팀이 장사에 나섰다.
각 팀별로 백종원이 알려진 꿀팁을 토대로 메뉴를 재점검했고,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모습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장사는 만만치 않았다. 특히, ‘윤아네’는 메뉴를 닭다리 스테이크로 바꾸고 심기일전했지만 불 조절에 실패해 스테이크를 태우는 등 실수의 연속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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